안녕하세요! 디데이 88일 앞둔 11월예신이예요~ 아직 해야되할일이 산더미처럼 남았지만 지금까지 준비한 과정 공유하려구요~
저희는 워낙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곳에서는 아끼고 신혼여행은 원하는곳으로 가자! 해서 웨딩홀,스드메에서 돈을 조금 아꼈구요~
대신 신혼여행에 아낌없이 투자중입니다!!!
저는스튜디오는 따로 진행하지 않아요~ 그래서간단히 웨딩스냅으로 올림픽공원에서 촬영했구요
본식 드레스 메이크업 본식 스냅만 진행. 그래서 총 100만원 초반에 계약했어요!
(처음에 대형박람회갔을때 300만원견적받고 놀랐다는 ㅠㅠ)
1.웨딩홀
서울지역은아니지만 경기도(분당)이구요. 고속도로 진입로와가깝고 지하철역이랑은 바로 지하통로 연결되어있어서 교통은 굿이예요! 대신 주차
장이 조금 미흡하긴 하지만..음식맛도 괜찮고 전체적인 느낌이 괜찮아서 계약했어요! 어디든 100프로 마음에 드는곳찾기는 힘들겠죠? 그래서 하나정도는 포기했네요! 11월 21일 토요일 황금시간대인 1시30분에 진행, 홀비 55만원에 계약했어요^^
2.드레스
저는 처음에는 무조건 드레스가 풍성하고 조개탑 드레스를 선호했었는데요 그런데 드레스샵이 왜이렇게 많은지 보다보니깐 다른 종류의드레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건 바로 에이라인!! 허리는 잘록하게 들어가고 엉덩이 쪽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축처지는 그런스타일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먼가 더 날씬해보이고 여성스러운 느낌? 그래서 저는 심플한 에이라인드레스샵과 비즈감이 있는 화려한 드레스샵 등등해서 총3군데 투어를 진행해요! 워낙 신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곳이기도 해서 기대가 됩니다 (바로내일 투어가요!!!!!!떨려요!!!)
3. 메이크업
저는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지 않아서 직접 받아보지는 못했지만 샘플을 정말 많이 들여다보고 후기도 정말 많이 찾아보고 저랑 진행하는 부원장님 이력까지 꼼꼼히따져봤어요~ 제피부가 좀 까무잡잡하고 핑크계열은 아어울리고 오렌지 계열이 어울리다 보니깐 세이메이크업 잘하는 곳으로 찾아봤구요~ 그러다가 두군데를 추스렸는데 여기서 또 고민이 시작됬어요 ㅠㅠ 어느분한테하느냐고 조금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새 후기도 많고 핫한분이 있는 곳으로 최종결정했어요^^ (요기도 내일 상담받으러 가요 ~ㅋㅋ )
4. 본식스냅!!!
스튜디오촬영안해서본식스냅에 정말 모든 사진을 쏟아부을려고 했어요 ㅋㅋ 그래서 거짓말안하고 업체 50~60군데넘게는 견적 내본거 같아요
(다 정리는못했지만 20군데 정도 견적및느낌정리한게 있는데 파일필요하신분들은 말씀해주세요~메일보내드릴꼐요!)
그런데 가격이 사악한곳도 있고 가격도 괜찮고 사진 퀄리티도 괜찮으면 이미 저희 예식날짜는 예약마감 ㅠㅠ 그렇게 한두달 검색하고 견적내고
전화하고 하다가 세피아톤이 심하지도 않으며 쨍한 느낌도 나지 않는 곳,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요!! 그래서 바로 계약했어요^^
갠적으로 세피아가 너무 심하면 나중에 봤을때 촌스러울꺼 같아서 은은하게 들어간곳을 찾았는데 딱이예용 ㅋㅋ
5.칸쿤신혼여행 (라스베가스+칸쿤+뉴욕)
대망의 신혼여행! 사실 저는 유럽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예비신랑이 건축물 보는 재미를 모르겠데요 ㅋㅋ 그래서.. 고민하다가 요새 신혼여행지
1위로 꼽히는 칸쿤을결정했는데 요기만 가기 아쉬워서 조금 욕심내서 11박13일로 라스베가스/칸쿤/뉴욕 갔다와요 ㅋㅋ
미국 추수감사절이 껴서 여행사 견적만 내다가 시기를 조금 놓쳐서 견적냈던것보단 가격이 쬐금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셀프로 할려니깐 비행기스케줄이 너무 안나와서 고민이였거든요~ 여행사 직원분이 뱅기 없는거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셔서 예식다음날 출발할수 있었어요~(미국과 칸쿤간의 비행기가 저렴한게 이미동난상태라 뱅기티켓구하기 힘들었어요 ㅠㅠ) 그래서 처음견적은 209만원이였으나.. 뱅기때문에.. 인당 226만원에 계약했어요!
6. 청담예물(커플링)
사실 결혼준비 초창기때 종로갈일이 있어서 간김에 효성주얼리시티를 갔었어요 거기서 그냥 어차피 나중에 할꺼라간단히 커플링 구경을 했었는데요 .. 어디서 많이 보던 커플링이 있는거예요! 알고봤더니.. 7살나이차이나는 제동생과 남자친구의 커플링.. 물론다 종로가 그렇진 않지만.. 보통 종로로 고등학생,대학생들이 커플링 하러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청담예물을 먼저 투어했어요~ 너무터무니없이 비싸면 종로도
가려구 투어신청 따로 했구요 기대를 하며 청담을 방문했는데 비싼데는 비싸지만 저렴한데는 종로와 별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런데반지퀄리티는
청담이 훨씬 갑!! 자체 공방도 있어서 디자인 특허제품도 많고 확실히기계로 찍은 반지와는 다르더라구요. 반지 껴본순간 바로 뿅 반해버려서
견적냈는데 견적도 저희가 생각한 금액이라 바로 계약했네요^^
이젠 다음달이면 예복,한복 진행하는데 그때 또 좋은 정보 올려드릴께요~
모두 알뜰한 결혼준비 하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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