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에 결혼하는 예랑입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뽐뿌 도움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웨딩페어 갔다가 낚여서 청담에 있는 바X주얼리에서 정계약을 했습니다. 드레스 보고 샵이 근처에 있어서 방문했다가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어서 청담을 접고 종로로 갔습니다.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종로로 가는 거라 뽐뿌에 이벤트 하는 업체 3곳 중에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뽐뿌를 통하면 적어도 사기는 안치겠지 '라는 마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제가 계약한 곳은 종로3가역 피카디리 안에 있는 영X주얼리 입니다.
일단 이곳은 뽐뿌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후기 남기면 3만원 할인을 해 줍니다. (영X쥬얼리에서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여러 군데를 방문하고 계약하려고 했는데 예신이 커플링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다른 곳 가보려다가 안 갔습니다.
이유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고 가격이 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청담샵보다 엄청나게 친절했습니다. 제가 여러 가지로 귀찮게 했는데 웃으시면서 응대를 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종로에서 계약한 분들은 비슷한 가격대였습니다.
제가 저렴하지 않다며 불평을 했는데 영X주얼리 이사님이 종로에서 가장 싸게 파는 곳은 아니고 퀄리티가 좋은샵이라고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아직 예물을 받지는 않았지만 종로에서 40년이 넘게 장사하셨다고 해서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X주얼리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퀄리티 나쁘지 않고 뽐뻐님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는 주얼리샵'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종로로 예물 하러 가시는 뽐뿌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알아보고 가셔도 비용은 비슷하게 든다는 것' 입니다.
물론 대략적으로 가격을 알아보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청담과 종로 모두 디자인은 많았습니다. 퀄리티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종로와 청담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두 곳밖에 안 가봤지만 친구들 이야기 듣고 다른 분들 후기 보면 다들 비슷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팁!!!!
일단 계약하고 나면 다시 흥정하기 어렵습니다. 계약하기 전에는 뽐뻐님들이 갑입니다. 하지만 계약하는 순간 을이 됩니다. 필요한 것이 있으시거나 가격 흥정하실 분들은 계약하기 전에 꼭 하세요.
예물 고르시는데 고민이 많이 되실걸 알지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고 가격적으로 좋으면 쿨하게 결정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영X주얼리 후기 제 예신이 더 자세하게 글을 써서 아래에 주소 남김니다. 제 예신이 글을 너무 업자처럼 써서 고민했지만 후기니까 좋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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