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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중소기업 근속년수 14년차 엔지니어입니다. 직급과 연봉은 사실 중소기업이라 형편없지요. 대기업의 제품을 납품받는 총판업체입니다. 제업무는 해당제품이 신규사업으로 런칭되어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해당제품을 기술 지원 및 유지보수 PM을 하고 있습니다.신규사업이라 저혼자 모든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는데 인원충원이 없는 상태에서 혼자 이끌어 나가려니 여간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지금 상황에서 갑인 업체인 대기업이 제가하고 있는 주업무 프로젝트를 인원 보강하려고 공고를 냈더군요 공고 내용을보니 모집요강 자격조건은 제가 다 갖춘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이직기회가 생긴다면 원서를 넣어보는게 맞을까요? 대기업에 혹여 취직한다 하더라도 기존에 다니던 중소기업 담당자를 지속적으로 만나게 되어 현직장에서는 어차피 다 알게 될텐데..나이가 마흔 중반이 넘어가는지라 마지막 이직 기회다 생각하려는데 위험성 때문에 섣불리 용기가 않나네요. 어떻게 행동하는게 맞을까요? 앞날을 봐선 현직장 답이없네요. 현직 주6일 주말근로수당 포함 연봉 4800 이직할 대기업 주5일 근무 각종 상여 포함 초봉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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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벌써부터 고민이시네요..
일단 합격후에 고민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인사담당자는 아니지만 해당업체 담당자분이
잘봐주셔서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입사제안하면 올의사가 있냐 여쭤보셨어요.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