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피티샵 3개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릴게요.35

없습니다... 무수히 많은 이력서를 보고 느끼는거지만 면접 때 느낌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고객 입장에서는 상담을 30분-60분 진행해보시고 체험이 가능하다면 무료체험이던 유료체험이던 무조건 체험 수업 후 결제하시는 걸 추런드립니다.

요즘은 사설 대회가 너무 많고 참가자가 없는 경우가 있어 나가기만 하면 입상하는 경우도 있어서 저는 대회 경력은 그냥 넘깁니다. 대회 나갈 정도로 몸을 열심히 만들어보셨던 분 이라고만 생각하고 반영합니다.

막지않습니다. 깔끔하게 보내주고 깔끔하게 다른 사람 뽑습니다. 애초에 직종 자체가 이직이 너무 쉽다보니 강사들이 나가고 들어오는것에 더이상 의미부여를 하지 않게 되네요. 저는 20년 가량 알바부터 이 업계에 계속 발을 담구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창업하였습니다. (먹고 살려고)

소비자 분들에게는 당연히 부담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티 가격은 15년 전에도 5-8만원이었고 지금도 5-8만원 입니다. 그리고 위에 제가 적어놓은거 보시면 알겠지만 보통 5:5로 강사와 나눈다고 했을 때 회당 5만원이면 강사가 2.5만원(세전) 가져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최저 시급이 1만원이 넘어가는데  주휴 수당 받고하면 트레이너와 얼마 차이가 나지않을 것 같네요. 결론은 회당 5만원 이하에서는 트레이너가 거의 최저시급 받는 정도 일 거고 그 시급으로는 제대로 된 트레이너를 구할 수 없습니다. 피티는 싼게 비지떡도 안되는 수준이니 배우실 때 확실하게 제 돈 주고 배우고 헬스장으로 가세요.

운동하는 선수들을 전문적으로 트레이닝 해주는 센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하셔서 가보세요. 만약 그런 업체가 집 근처에 없다면 주변 업체 가셔서 최소 30대 이상 선생님으로 운동선수 트레이닝 경험이 있는 분으로 찾아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속근육이란건 없습니다.

1. 둘다 해봤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뭐가 낫다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대형은 해야할 일이 굉장히 많아 본인이 갈리거나 인건비가 더 들어가고, 피티샵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운 반면에 깔리는 매출 (회원권)이 없어서 힘들죠.

2. 이것도... 제가 직원 시절에 양쪽 다 가봤는데 내 실력이나 마케팅에 자신이 있으면 소득 수준 높은 곳이 당연히 좋고 자신이 없으면 소득 낮은 곳에 1인 관장으로 작게 차리는게 좋습니다.

3. 우리 나라는 아직 경험보다는 그 사람의 보여지는 외모가 트레이너 선택에 영향을 크게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50대든 60대든 몸 좋으면 트레이닝 가능하며 몸좋은 50대 60대면 오히려 너무 어린 트레이너 친구들보다는 경쟁력이 좋을듯 합니다.

남성분이시면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근육이 빠지는 속도도 빨라지고 잘 붙지않습니다. 다만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식단을 못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식단을 먼저 체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체중 × 1-1.2g 단백질 섭취 (유청단백질)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