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은 동네에서 몇달간 당근을 하며 느낀 점13
- [* 익명 *]
- 등록일 2024-09-20 18:55
- 조회수 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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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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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4 *]
동감합니다. 개인적 성향으로 중고거래 지난 십여년간 수백번 이상 해온 사람인데 (업자 아님)
당근마켓은 구성원간 신뢰도가 높다는 이유로 초기에 기업가치가 조단위에 이를만큼 각광 받았지만 지금은 완전 말도 안되는 괴상한 시장이 되어가고 있네요. 신뢰도도 전혀 별로임.
차라리 전국단위인 중고나라가 (사기만 안당하도록 요령 충분하면) 더 매력적이고
최근에는 번개장터가 파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 최적인듯 하네요.
당근 요새 진짜 보면 웃음만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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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의 경우도 간혹가다 있습니다. 괜찮은 물건인데 생각보다 저렴하게 나오는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는 중고시세 검색 안하고 판매자가 '이정도면 되지 뭐' 식으로 올리는거 같아요.
저는 당근 특징이 네고가 엄청 들어온다는거 같네요..
무조건 네고 시도가 디폴트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 맞아요 오히려 가격 책정이 감성의 영역이라 그냥 날리기 식으로 파는 것들도 가끔 나오는데 그럼 채팅 어마어마하게 쌓이더라고요 이 작은 동네에 ㅋㅋㅋㅋ
네고도.. 무슨 구매자 최초 컨택이 '00까지 될까요?' 인 경우도 많고 ㅋㅋ 인사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