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공뭔이보는 교육행정직23
- [* 익명 *]
- 등록일 2024-09-22 23:09
- 조회수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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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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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
장학사도 교사출신이다보니 교사들 간혹 보면 가르치듯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죠~ 돌아이 보존 법칙이라고 대부분은 착하고 좋은데 폭탄 한두명은 껴 있습니다.. 장학사-주무관 조합으로 일을 많이하는데 심한 경우 휴직들어간 것도 종종 봤습니다 교육행정직으로 경험을 말하자면 지자체 공뭔들이 굑청 공뭔들 무시하는 경우를 많이 봤네요 그럴만한 것이... 교육청은 예산도 별로 없고(교육지원청 자체는 예산편성이 많이 제한적임 본청에서 예산 편성함.. 시청에서 주차비 걷듯이 세입도 불가..) 행정권한이 거의없는데다가 시장은 선거해서 뽑는 선출직인데 교육장은 임명직이니 대놓고 시장이 교육장 꼽준거 본 적도 있습니다 ㅋㅋ
마치 교육청주무관들을 산하기관 직원쯤으로 여기는데 열받은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죠 ~ 물론 대부분의 시청직원들은 친절하고 괜찮았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저런 마인드가 깔려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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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시청 직원들 뿐만아니라 시의원들도 시청/교육청 상대할때 교육청을 좀 답답해 하는 면이 있습니다. (지방자치와 지방교육자치가 분리되긴 했지만 지방의회의 감시와 견제는 동일하죠)
각자 입장이 다른것은 이해하고 존중해야지만 기본(?)적인 것조차 대화가 안통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실무진이 시청은 5,7급이고 교육청은 교사,9급인 것도 있긴한데 자치구 9급은 또 괜찮거든요..
교육행정직은 주로 학교에서 근무하니 교육청 근무기간이 짧아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예결산, 사업운영 등 좀 답답한 면이 있는 만큼 급여,회계처리 등은 더 잘하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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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애초에 교육청은 시의회로부터 견제를 받을 일이 거의 없어요 경기도를 예를들면 행감받는것도 도의원한테받고 자료요구도 대부분 도의원들이 요구합니다 대화가 안통한다고 하셨는데 교육청이나 학교입장에서 보면 시의원이나 도의원들은 진짜 아는것도 별로없으면서 표받아먹으려고 별짓 다하는 인간들이 태반입니다 ㅎㅎ 실무진이 시청은 5급 7급이라ㅜ하셨는데 시청도 교육청 마찬가지로 9급부터 7급까지가 실무진이고 6급은 대부분 팀장이에요 자치구 9급이나 교육청 9급이나 실무진이라는 점에서는 차이 없습니다 교육행정직이 주로 학교에서 근무한다는것도 반은맞고 반은 틀립니다 학교에서 근무하면 학교서만 근무하고 교육청에서만 근무하겟다 하면 교육청에서만 근무합니다 시청처럼 강제적으로라도 유기적으로 순환근무가 되어야하는데 교육행정직은 본인이 맘먹으면 학교만 교육청만 근무할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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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광역,기초랑 헷갈리신듯 합니다.
서울시는 5,7급이 실무진이고 구청은 9급입니다. 교육청은 9급이고요. 경기도로 따지면 경기도청이 5,7급이고 시,군은 9급이겠죠.
의원들은 원래 아는게 없습니다. 행정부한테 태클걸고 딴지거는게 주된 일입니다. 이건 서로 마찬가지고요. 의원들이 말하길 교육청은 행정기관이 맞는지 의문일정도로 고개를 절레절레합니다. 그리고 광역시청,도청은 순환근무 없습니다. 김포시, 파주시, 용인시 뭐 이런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이런 곳은 기초(9급)자치단체이고, 서울시청이나 경기도청은 5,7급공채로 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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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
교사 장학사는 자기분야 교육말고 행정에는
아는바도 없는데도 베이스가 가르치는 태도
교행직은 학교에서 서브입장에서인지 몰라도 프로의식 내지 주인의식 자체가 희박함
지자체 일반행정하고 협업할일 생기면 그냥 드러눕고 모르쇠 바보인척하며 다 떠넘김 심지어 그 협업이란것도 지네 학교에 잔디깔고 뭐 공사하는거 지자체가 도와주는건데도 걍 알아서 다 해주길 바람
일행은 선출직 제외하고 본인들이 최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보니 내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덜하는데 교행은 교사에 어차피 밀리는 존재라 그런지 스스로를 한계짓고 더 노력도 안하는 경향을 많이 느꼈음 마치 공무직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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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
그냥 직종간 동상 이몽이지 않나 싶네요.
교사인 제 입장에서 대부분 시청과 하는 사업 굳이 안해도 됩니다. 대부분 시장이, 시의원 등 선출직들이 선심성 사업 결정해놓고 일행직한테 시키는 입장이고 학교는 굳이 왜?... 입장에서 해준다니 받기는 하겠으나 능동적으로 하는게 아니니 수동적일 수 밖에 없는거고 행정 편의 적으로 이건 이렇게 하면 쉽고 빠를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것들이 아이들을 움직이고 학부모를 움직여야 하는 입장에서는 좀...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있을거고 그걸 가지고 어려우니 이런식으로 하시죠 구구절절 이야기 하면 가르친다고 뭐라 그럴꺼고. 거절하면 또 고압적이니, 드러눕네, 비협조적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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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주가되는 일에서 행정이 보조되는게 당연한거죠.
뜬금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