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 프로4 쓴지 이제 몇달...다른 윈도 테블릿과 후기는11

현재 보유한건 프로4와  프로1, 프로2 를 현재 소유중이며 델 테블릿 (i5 256 8g 사양)도 방출했습니다.

왜 이리 많냐구요? 프로1을 쓰다 맘에 들어 4를 구매하고...

프로2는 리퍼로 구매한거... 잘못 꼬여서 다시 보내고 보내면서 관세 환불 받는다고 삽질하고

리퍼 대행미국 업체가 나몰라라 해서 원래 구매한데 통해서 이래저래 하고 해서 

어제 프로2 받았습니다.  불량인지 아닌지 셋팅하다보니...사양은 프로4와 동일한데 자연스레 비교가 되더군요.

사양은 프로1 i5 128  4g 이고 펜부터 타입커버(2 용) 가지고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1 도 잘 쓰긴 했지만 사실 제 메인 개발 머신 노트북이 17.3에 i7 리얼 4코어 하이퍼스레드해서 8 스레드 코어 램 16에

ssd 2개(256씩 512) 그리고 하드 2테라. odd 별도 시스템이라서 서브로 샀지만

이건 너무 서브 느낌.. 즉 보조로 쓰기엔 눈이 너무 아프고 액정이 작아서 제약이 너무 컸습니다.

무게도 생각외로 무거웠구요. 1kg 안되는 무게인데 조루라 아답터 필수였으니..아답터가 나름 작았음에도...

그래서 카페등에서 스터디 용으로 샀지만 집중은 사실 그리 잘 되지 않았고 마우스가 없으면 많이 불편했고

배터리로 오래 못버텨서 위치도 신경 쓰였구요.

서피스 프로 4를 쓰다보니 일단 넓어진 액정. 

인치로 치면 겨우 1.4정도 늘어난건가요? 하지만 체감은....  평소 데스크탑 혹은 확장 모니터로 작업하다가

서피스 프로4로 간단한 작업을 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뭐 업으로 하루내내 매일 이걸 본다면 물론 틀리겠지만 예전에 프로 1,2 를 쓰며 느끼던 그 느낌과... 브라우저 폰트 등 부터

코드 보는 느낌등이 많이 틀립니다. 마의 사이즈 인듯 ㅋ

액정도 정말 좋구요. 무게도 겨우 100g? 좀 넘게 줄었는데.... 많이 틀리네요 ㅎ

그리고 타입커버.  프로1땐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녔는데 그럴 필요가 없고...

사실 제가 기존에 쓰던 타입커버 2도 쫀득쫀득한 키감을 줬지만 더 좋습니다. 

아마 약간 접혀서 각도가 들어간게 큰거 같습니다. 물론 사이즈가 넓어진게 크겠죠.

터치패드. 맥 쓰던 사람들에겐 아직 모자란다지만 키보드의 터치패드...

예술입니다. 이전 1,2 터치키보드와는 너무 극과 극을 달리네요.

요즘은 어지간하면 마우스 없이 쓰고 장시간 쓸때만 마우스를 씁니다. 

충전 아답터도 아주 맘에 드네요. 이전엔 너무 잘 빠졌는데 현재는 꼽히는것도 맘에 들고 led도 명확해서

충전여부 잘 알겠고.. 아답터가 일단 이전보다 훨씬 작아져서 휴대에 별로 부담이 없습니다...

만 애초에 전 아답터 2개. 도킹..은 팔았네요; 쓸 일이 없더라구요 ;;  

아답터 2개인데 2개인건 후회가 없지만 요즘 간단하게 돌아다닐땐 없이 돌아다닙니다.

배터리가 이전보단 확실히 오래가서..

퀵스탠드도 각도 맘대로 되는데 이전보다 덜렁 거리는 느낌이 없어서 매우 맘에 듭니다. 

아, 마지막으로 델 제품 경우 스펙도 좋고 서피스 프로 1과 거의 동일한 느낌이었지만 와콤 펜을 

빼더라도 액정이 뭔가 마소가 좀 더 짱했고 

소음이 좀 더 심했습니다.

킥스탠드 차이도 심했구요. 

요즘 서피스 프로 4 가격이 저렴하게 많이 나오던데..

고민중이시라면 2번 구매하십시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