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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 2주 정도 스펙터x2에 도킹스테이션 사용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편리하네요
저번에 남겼던 글에 몇몇분들이 질문을 남겨주셨는데 제가 미처 답변을 못드려서 답변도 드릴겸 그간 사용했던 소감에 대해 올립니다.
스펙터x2가 쓰면 쓸수록 요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혹시나 m5였거나, 램이 8기가였다면 좋았겠다는...지만!
디자인 자체가 정말 비즈니스적이라 민원인들 대할때도 좀 더 신뢰감을 주는 것 같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어쨋든 각설하고
일단 스펙터도 엘리트와 마찬가지로 도킹스테이션으로 충전이 완벽하게! 지원되어서 정말 편합니다.
(대체 왜 국내 HP는 도킹스테이션을 안파는건지 ㅡㅡ)
예전에 허브 쓸 때는 한쪽엔 충전어댑터 꽂고 한쪽에 허브 꽂는게 사실 불편한거까진 아니지만 좀 번거롭달까? 그나마 포트가 두개 밖에 없는데 혹시나 닳을까봐 신경쓰였는데; 하나만 꽂아도 돼서 편하긴 확실히 편합니다.
참고로 전력 부족한 것 없이(자체적으로 65w 어댑터가 따로 있기 때문에) 모든 포트 정상 작동한다는 것도 아주 좋네요
사실 엘리트 용이라 뭐 하나 호환 안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기우였습니다.
아직도 스펙터에는 호환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했던 HP 직원의 말이 귀에서 맴도네요. 그거 때문에 두번 돈들엇다는게 아깝기만 합니다.
사실 지금은 직장에는 충전기와 허브를 두고 집에서는 도킹에 연결하는데 그냥 이참에 직장에서 쓸 도킹하나 더 구매할까도 생각중입니다.
가격이 좀 쎄긴한데 앞으로 나올 썬더볼트3 노트북들 생각하면 어차피 계속 활용하게 될테니 그만한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처음 도킹스테이션을 스펙터에 꽂으면 윈도우 창이 열리는데 거기에 도킹스테이션 인스톨 파일이 있습니다.
따로 HP USB-C DOCK 이라고 드라이버가 잡히는데 어쨋든 그거 설치해주고 HP 홈페이지에서 도킹 드라이버도 따로 받아주면 뭔지 모르게 더 나은 느낌? 사실 안해도 잘 작동하긴 하는데 혹시 모를 문제들이 픽스될 수도 있어서 진행했습니다. 이거 하면 따로 DisplayLink라는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어쨌든 이정도로 소감은 마치고 혹시 질문하실 것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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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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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스테이션 외에 다른 악세사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필름이나 들고 다니시려면 파우치나 가방 같은건 뭘 사용하시는지요?
스탠드 크롬 걱정이긴하네요 저두 ㅠ 필름 남는 부분으로 붙이신건가요
전 lte모듈 이베이 판매자한테 오퍼 넣어서 53달러에 구매해서 지금 동네 우체국에 도착해 있습니다 ㅎ 모듈 달고나면 후기 올릴게요 저두
LTE 후기 정말 기대됩니다 ㅎㅎ 꼭 액정 파손 없이 무사하게 교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