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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주 전에 시킨 Type-C 허브가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빠른 EMS가 아니기 때문에 저번에 제가 산 LTE 모듈처럼
도착한 우체국에서 공수를 해왔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생긴 건 멀쩡하게 생겼네요.
다만 구매할 때 재질이 메탈이라 표기가 되어있었는데, 이미 리뷰로 그냥 싸구려 플라스틱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되긴 했었는데 플라스틱이라고 해서 사용에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더군요.
한쪽에는 USB 3.0 포트와 SD카드 슬롯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USB-C 타입 포트 (충전가능) 와 HDMI, 그리고 3.0 포트가 하나 더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더넷포트가 없는 것이 아쉬운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이더넷포트는 필요가 없어서 제가 필요한 모든 것은
허브가 다 갖추고 있었습니다.
일단 허브를 제 7275에 연결하고 핸드폰을 USB에 연결해 봅니다.
연결이 잘 되는군요.
그 다음에 제가 사용하는 삼성 외장 SSD를 연결해봅니다.
기쁘게도 불량 없이 잘 연결됩니다.
마지막으로 조금은 걱정했던 USB-C 포트에 전원을 연결해봅니다.
몇몇 허브의 경우 충분한 전원공급이 됨에도 불구하고 태블릿에서 전원부족을 호소하며
전원공급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했던 것인데,
아무런 차질 없이 작업표시줄에 충전중이라고 표시가 되는군요.
전원을 연결한지 30분정도 지난 거 같은데 허브가 많이 뜨겁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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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해당 제품 구매했고 18달러 정도 들었습니다만
가성비가 정말 좋고, 마감도 가격치곤 군더더기 없고 정말 사용하기 편리하네요.
제품 명이 Type-C HUB + 인가? 그럴겁니다..
뭔가 중국산 야매품인지 제품명이 확실하지 않더군요...
latitude 7275 같은 경우 USB-C Type 포트가 두개 있습니다만 이 허브 하나면 포트 하나만 사용해도
많은 것을 연결할 수가 있습니다.
C 타입 허브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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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