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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쓸 노트북(엑셀작업과 워드작업이 주)과 관리처재고현황을 위한 테블릿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회사는 ios기반 재고관리어플을 개발해서 아이패드를 권장했구요.
저는 '회사가 기기를 지원해주는것도 아닌데 안드나 윈도우테블릿도 가능하게 개발해달라' 지그지긋할 정도로 요청해서 최근에 안드, 윈태블릿 둘다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회사어플이 상당히 무거운편이라 안드테블릿 메모리3g이상, 윈태블릿4g이상 메모리를 요구하고 스크롤바문제때문인지 무조건 10인치 이상만 된다기에 최종선택지로 간게 삼성갤탭a6 10.1 lte와 델 레티튜드 7275 두놈입니다.
테블릿 작업환경이 와이파이환경이 거의 없는지라 lte지원이 필수라 생각되어 두놈을 선택(델은 유심슬롯작업을 할생각)했는데....
두놈의 가격차이가 나서
1. 갤탭을사고 노트북을 따로 업해서 산다(갤탭40만+놋북70만)
2. 델 레티튜드7275를 사서 삼실에서 쓰다가 외근갈때 들고간다. 즉 한놈으로 두가지 업무를 병행한다(레티튜드본체+기타주변기기 90만원가량예상됨)
이 두가지 중에 어떤걸 선택하는게 맞는지 도저히 결정을 내릴 수 없네요.. ㅎ
주변에선 그냥 아이패드프로 사는 분위기인데 고작해야 일주일에 한번정도 외근나가는, 그것도 2시간도 안쓰는 업무를 위해 100만원 가까운 기기를 사는게 웃기기도 하고 무엇보다 ios기기를 사는게 너무 싫습니다.
1.2중에 어떤걸 선택하는게 맞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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