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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새삼스럽긴 하지만 요즘 5175 등을 새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끄적여 봅니다.
많이들 아시듯이 베뉴 11 시리즈와 래티튜드 5175/7350에는 2-in-1 기기류 중에선 드물게 전용 도킹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요즘 케이블 연결형 범용 도크는 많이 있지만 거치대 방식은 잘 없는데, 이런 거치방식이라야 진짜 도킹이라고 할 수 있죠.
기기를 휴대용으로 주로 쓰시는 분들은 그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겠고, 이 도크를 사용하면서도 단지 충전 겸 허브로만
쓰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제품 모델번호는 K10A입니다.
요즘 5~6만이면 구입할 수 있으므로 거치/충전/허브 용도로도 물론 제 값을 하지만, 진정한 효용은 모니터를 하나 물려야만
비로소 발휘한다고 봅니다. 도크에 모니터를 하나 물려 놓으면 기기가 태블릿/노트북/데스크탑으로 완벽한 3-in-1이 되지요.
물론 데스크탑 PC가 있는 곳에선 굳이 필요하진 않더라도 데스크탑을 두지 않은 공간이라면 특히 유용합니다. 확장 모니터
기능으로 듀얼 모니터로 쓰는 것이야말로 그 백미라고 할 수 있겠죠.
제가 밖에서 쓰는 조그마한 공간에서 5175에 적당한 모니터 하나 들여서 사용해 보니 아주 좋더군요. 게임을 하지 않아서
용도상 코어M 기기로 큰 부족함이 없고, 태블릿/노트북으로 갖고 다니기도 좋으니 요샌 별 다른 기기욕심도 안 나는군요.
<참고>
도크는 구형과 신형이 있는데 신형인 tablet dock 2.0은 다음과 같이 구별됩니다.
외형 : 금속 프레임이 구형은 검은색이고 신형은 실버색이며, 태블릿을 받치는 고무바가 구형은 둥글고 신형은 납작합니다.
기능 : 유선랜에서 신형만 기가랜을 지원하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똑같습니다.
기타 : 구형보다 더 예전의 래티튜드 10용 도크도 같은 모양에 금속판이 실버색이라서 구매시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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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체형 PC가 올인원이라 불리우는데 이거야말로 투인원을 넘어서 올인원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