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5 클린설치 후 간단 후기와 생각, 및 클린설치 후 공장초기화에 대한 간단한 질문도 드립니다~10

안녕하세요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좋은 가격에 5175로 윈탭을 입문한 회원입니다.

우선, 여러 질문들 및 정보들을 알려주시고 도움을 주신 포럼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컴맹인 제가 클린설치를 한 후기를 간단하게나마 적어볼까 합니다. 

두서없는 글이고 부족한 글이지만 아직 고민하시는 회원님 있으시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설치과정

준비물 : 본체와 usb

마우스랑 키보드는 필요없어요~

윈도우는 마소 공홈에서 윈도우 구워주는 보라색바탕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연결하고 windows 10 k 및 64비트를 고르고 나서 기다리니 자동으로 빈 usb에 윈도우 이미지를 만들어주네요~

아니면 그냥 고를것도없이 권장 체크 하시면 자동으로 골라줍니다.

이미지가 구워진다음, 전원 종료 후 윈도우 이미지가 담긴 usb를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을 킵니다.

그 후 볼륨 하 버튼을 누르면 터치 되는 하얀바탕 계열의 리커버리가 나오는데요, 상단쪽의 General 쪽의 Boot sequence를 터치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반대쪽인 오른쪽의 화면에 부팅 순서 고르는게 나오는데요, 연결하신 usb를 오른쪽 옆의 화살표를 터치해서 순서를 맨 위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대충 

usb

windows boot manager

LITEON 어쩌고 저쩌고 SATA 128~~

이 순서로 설정이 됩니다

이 상태에서 나가기(Exit) 누르시고 설정 저장할꺼냐고 뜨는데 설정 적용 누르면 됩니다. 아마 Yes 일껍니다.

그리고나면 보라색 배경으로 윈도우 10 화면과 윈도우 설치하는 관문이 나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설치위치 선택하는 드라이브 설정만 다르고,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컴퓨터 포맷방법이나 윈도우 설치과정과 다를 바 없습니다~~

단지 중간의 파티션 설정하는곳이 나오는데 4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잘 몰라서 모든 파티션 삭제 후 새로만들기 누르니 4가지로 다시 나뉘어지네요~~

하지만 이 과정중에 복구 데이터까지 날리면 공장초기화 기능은 상실된다고 포럼 회원님께서 알려주셨네요

윈도우 자체 초기화 기능은 이 부분과 관계없는 것 같고요

공장초기화 과정을 남기면서 설치하고싶은 회원님께서는 이 방법을 사용하시면 안될껍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저도 컴맹이라 잘 아시는 회원님께서 부가적으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파티션 삭제하시고 설치하신다면, 새로만들기 후 4개의 생성된 파티션에서 윈도우 설치 장소를 지정해주시면 되는데요,

나머지 셋은 mb 단위라 설치할 만한 용량의 공간(110gb정도)은 한곳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을껍니다.

이렇게 설정하시고 기다리시면 알아서 설치가 되고, 언어 및 초기설정하는 것이 나옵니다.

저는 아까전에 다른 회원님께서 설치 전 조언해주신대로, 와이파이 연결 생략하고 미리 다운해뒀던 블루투스 관련 인텔 드라이버를 미리 설치해주고 나서 인터넷 연결 후 설정의 윈도우 업데이트에 들어가 드라이버까지 업데이트 해줬네요~

클린설치 후에 드라이버 업 전에 잠시동안 버벅임과 홀드버튼 먹통 증상이 있었습니다.(윈도우 버튼은 정상 작동)

설정의 윈도우 업데이트 항목쪽에서 업데이트 누르시면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 및 업데이트되면서 버벅임도 사라지고 홀드버튼도 잘 눌립니다.

드라이버 설치 되면 재부팅 한번씩 해주시고 나면 설치는 거의 완료된 거 같습니다.

화면회전 로테이션이나 블루투스 키보드나 헤드셋 마우스 등 문제없이 잘 되네요~~

2 클린설치 후 개인적인 평가

일단 기본 설치 윈도우에서 초기화 후 한글팩으로 며칠 사용하였고, 지금 클린설치 윈도우로 몇시간 사용한 후 남기는 개인 주관이 담긴 평가입니다.

일단 제가 장터에서 처음 윈도우에서 공장초기화된 이 기계를 받았을때는 휴지통 아이콘과  맥아피(mcafee)아이콘이 있었는데, 클린 설치를 한 후에는 휴지통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또 윈도우 시작버튼을 누르면 어플이 있어야 할 부분에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만 가득 차 있었는데, 클린설치 이후에는 화살표 대신 각종 기본 프로그램이나 어플들 로고가 떠 이점은 만족하네요~~

성능 차이는 생각했던 것 만큼 확 차이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홀드화면 딜레이는 여전한 거 같고요,

하지만 클린설치 전에 비해 살짝의 딜레이와 무거움이 해소된 느낌은 느낄 수 있었네요

비유하긴 그렇지만,,, ios 최신버전 업데이트 하고 느린 상태에서 마이너 업데이트가 나올수록 잔렉이 사라지고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보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만약 세팅을 다 하셨다면, 한 반년쯤 사용하시고 느려지시면 클린으로 미시는것도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이상 컴맹회원의 후기였습니다.

추가로 혹시 저처럼 클린설치 과정에서 파티션을 지우시거나 복구 데이터를 지우신 회원님들 중 공장초기화를 다시 살릴 방법을 아시는 회원님이나 공장초기화를 살리고 클린설치 가능한 방법을 아시는 회원님께서 댓글에 정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