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중고나라에서 씽크패드 8을 구매했습니다.
상태가 최상이라고 한 것 이외에 기계에 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여러 판매자에게 컨택하다보니 지쳐서 이 판매자에게는
구매일 / 실사용시간 / 오피스 포함여부만 물어보았고, 그 외의 사항은 묻지 않고 상태가 최상이라 하였으니 구매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택배로 물건을 수령하고 상태를 점검해보는데, 탑재되어있는 마이크로 USB 3.0 포트가 인식이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인식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마이크로 USB 3.0 포트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으며 드라이버를 깔아보라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좀 사정이 급해 밤새 윈도우 업데이트, 드라이버 설치 등을 다 해보아도 안되길래 다음날(오늘) 아침 레노버 엔지니어에게 전화해보고 기기고장일 수 있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받지 않아서 문자로 기기고장일 수 있다 하여 기기하자를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였으나, 판매자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USB 3.0 포트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는) 하자를 이유로 환불해줄 수 없으며, 그 하자도 제가 다루다가 고장이 난 것일 수 있다고 하길래, 제가 그냥 2만원 깎아서 환불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헌데 판매자는 같은 말을 반복하며 납득이 안되면 법적 대응을 하라고 합니다.
이 경우 실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지, 해결하였다면 구체적인 방법을 알 수 있을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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