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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뎌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k12m이 도착했습니다.
수령 및 개봉기를 올릴까 했으나, 아래 다른 분이 저와 정말 똑같은 상자로 받은 똑같은 제품 사진을 올리셨기에 생략하고
그냥 최종 세팅된 5175세트 사진만 한장 투척 합니다.
타오바오에서 k12m을 구입하는거 처음에는 엄청 망설였는데(중국에서 직구 잘 안하고, 타오바오는 처음이고, 배대지 이용도...)
결과적으로 막판에 정말 잘 결정한 수였습니다.
사실은 480위안 제품 판매자가 진즉 품절 공지를 했기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남은 재고였던가요, 잠깐 판매를 재개했던 그 찰나에 마침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여기 게시판에도 글 올렸었는데, 다행히도 제 뒤로 몇 분 더 구입을 하셨더라구요.^^
키보드는 포장도 양호했고, 역시 재고 신품 수준으로 왔습니다. 16년 하반기 제조품이던데,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재고를
다 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완전 방전된 상태인데다, 충전도 에러가 나서 긴장했으나, 키보드만 분리해서 완충하고 나니 도킹도 잘 되고,
내장된 펜도 아주 잘 돌아갑니다. 백라이트도 잘 들어오고, 키감도 좋은 편입니다.
이렇게 해서 무사히 5175와 키보드, 그리고 이전에 직구로 구입해 두었던 로지텍 미니 울트라씬 마우스로
세트 구성을 마쳤습니다.
머 가성비는 아주 좋다고 생각되고요^^ (5175 + 키보드 + 배송비 포함 총 30만원이 안되니까요^^)
그러나 이동성 좋은 테블릿 세트냐에 대해서는 ㅠㅠ....
원래 제가 고객 이동 상담이 많고, 현장에서 윈도 열어서 전용 프로그램 돌려서 고객과 상담을 하는 일이 많은지라
보유한 노트북(이것도 델)은 크기 대비 너무 무겁고 해서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모바일 키보드 장착하니, 이건 머 원래 노트북하고 그닥 무게 차이가 없는 정도라니.. ㅠㅠㅠ
그래도 제품은 탄탄하고, 잘 돌아가고 정이 가는 제품입니다.
지금 이글도 아래 사진의 5175로 작성 중입니다^^
좀 쓰다가 LTE나 달아볼까 생각중인데, 이것도 대 공사일듯하여 망설이는 중입니다.
혹 작업해 보신 분 있으시면 좋은 후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입하신 다른 분들도 모두 양품받으셔서 순조롭게 사용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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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키보드에 비해 k12m이 확실히 이동성은 떨어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