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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윈도우테블릿이란걸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장기여행에 쓸 노트북을 알아보던차에 윈도우테블릿이란걸
알게되었는데 여차하면 키보드랑 분리도되서 테블릿으로도 쓸수있고 무게도 왠만한 가벼운 노트북급이어서
편의성이 대박인것같아서 이걸 왜 몰랐지 싶을정도로 좋아보이더라구요
여행때 컴퓨터작업 필요한게 사진정리, 블로그등록, 간단한 인터넷서핑 등 정말 간단한 작업들이라
별로 고사양도 필요없고 제일 우선시되는게 편의성이랑 무게, 그리고 다음순위로 배터리 정도인데요.
그래서 LG그램을 생각중이었는데 가격떄문에 고민하던차에 윈도우테블릿이란걸 알게되었네요 ㅠㅠ
윈도우테블릿도 서피스 프로 이런게 좋아보이긴하던데 좀 비싸서 약간 저렴한 라인으로 가면되지않을까해요
그런데 궁금한게 윈도우테블릿을 노트북에 비교해서 단점이 뭘까요?
혹시 배터리려나요? 뭔가 딱봐도 노트북 대비 오래갈것같진않긴한데..
그래도 편의성과 무게면에서 너무 압도적으로 좋아보여서 여행용으로 정말 좋을것같은데 저같은 용도로 구하는거면 무조건 윈도우테블릿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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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berry
예를 들어 좁은 공간에 부속을 넣은 만큼 발열처리가 부족해서 같은 성능의 일반적인 노트북대비 발열이 심하고 그 발열이 노트북과 달리 화면으로 전달이 되죠. 사용방식이 노트북형태에 가까우면 직접적인 발열은 느끼지 못하니 장점이고 타블렛형태로 사용하면 발열을 직접적으로 느끼니 단점입니다.
그리고 발열로 인해 무거운 작업을 장시간 하게 되면 스로틀링으로 인한 성능저하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램이나 일부 고급형 경량화 노트북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통적으로 가지는 단점인데 베터리가 짧습니다.
그리고 본제자체의 무게만 봤을 때는 상당히 가벼워 보이지만 실제적인 사용은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키보드 마우스를 같이 사용하게 되는데 키보드의 무게까지 같이 고려하면 그램 등과 비교하면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거기다 짧은 베터리 타임으로 충전가능한 보조베터리나 충전기도 항상 같이 챙기게 되다보니 그 무게가 더 늘어나기도하구요.
일반적인 경량화 노트북과 다르게 가져가는 단점이라면 모니터 쪽에 모든 부속이 들어있고 구조적인 문제(킥스탠드가 있는 제품의 경우 킥스탠드와 키보드를 펼치게 되면 무릎위에 두기 힘들정도로 길어집니다.)로 무릎위에 두고 사용하기도 노트북 대비 불편합니다.
편의성과 휴대성을 모두 고려하면 사실 2018그램 13인치 모델을 뛰어 넘는 제품이 없습니다. 펜티엄 4415u이나 i3 8세대가 들어간 제품은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구요.
몇몇 윈탭이 저렴해보이는건 어니까지나 중고 제품이거나 저렴해진 만큼 성능이 떨어져서 일뿐 동일사양의 경령 노트북과 비교하면 신품 가격의 경우 저렴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램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젠북과 같은 다른 선택지도 있어요. 2018 이후그램 대비 단점이라면 사용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짧고 PD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다 정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