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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미사용 유급휴가일수 통지서가 왔습니다.
회사, 팀 분위기상 자유롭지 않아 사용을 못합니다.
그래서 회사는 다음과 같이 공지하고 억지로 계획 작성해서 유급휴가 지급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번 12월에 이직 계획이 있어서 연차수당 받고 퇴사하려고 하고 싶습니다.
그럼 아예 제출하지 않는데 나을가요?
근로기준법은 자기들 유리한 것만 써놓고 보냈을텐데..
근로자기준법이 근로자를 보호하는 내용이 아니네요..
통지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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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기한내에 "미사용 유급휴가 사용 계획 일정표"가 제출되지 아니한 경우,
관련 규정에 의해 추후 회사가 임의 지정할 예정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아니한 연차 유급휴가일수에 대하여는 향후 연차유급휴가수당이 지급되지 않음을 알려드리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 근로기준법 제 61조(연차유급 휴가의 사용 촉진) ]
제61조(연차 유급휴가의 사용 촉진) 사용자가 제60조 제1항∙ 제3항 및 제 4항에 따른 유급휴가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휴가를 사용하지 아니하여 제60조 제7항 본문에 따라 소멸된 경우에는 사용자는 그 사용하지 아니한 휴가에 대하여 보상할 의무가 없고, 제 60조 제7항 단서에 따른 사용자의 귀책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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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32
돈으로 주는것보다 위에 있는데 사용하는겁니다. 그래서 연차촉진제도가 가능한것이구요..
여튼
팀 분위기 무시하고 적당히 쓰시면 됩니다. 계획서를 연말로 잡아놓고, 퇴사전에 연차를 쓰고 퇴사하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