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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직장인포럼 입니다.

2년만에 연락온 전직장 후배7

[* 익명 *]
등록일 2018-11-02 14:29
조회수 1890

전직장에서 영업 총괄로 일했습니다.

부하직원의 실수로 6년간 일한 회사에서

동반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다른 회사에서 열심히 잘 살고 있는데..

어제 갑자기 2년여만에 전직장의 부하직원이었던

분이 연락이 오더라구요. 전화도 아니고 카톡.

이 친구는 제가 거의 쫒겨나가다 시피 할때

몇몇은 마지막이라고 짐싸는것도 도와주고 할때

이친구는 제가 갈때까지 얼굴한번 안마주치고 했었어요.

카톡 내용은..

자기가 어디 영업을 해야 하는데

거래처 누구 연락처좀 알려 달라고 합니다.

"잘 지내시죠? 저 000 영업 하려고 하는데

아시는분 계시면 연락처 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씹어 버렸는데

그날 한 5번 정도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카톡 보시면 연락 좀 부탁한다고.

영업 거래선 알려주는건 어렵지 않지만

옛날일 생각하면 괘씸해서

알려주기 싫은데....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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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회가오겠지

아니요.. 충분히 그러실 수 있죠..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2018-11-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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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헤이이이주드

차단하세요.

2018-11-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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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염치가없네요

2018-11-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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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이익!!

괜찮아요
그냥 무시하세요
너무 염치없는 사람이네요

2018-11-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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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슈뻐맨

저같으면 읽씹할거같습니다
죄송해하는거 같지도 않네요
그런데 요즘도 부하직원이라는 단어 쓰나요??(단순 궁금)

2018-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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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시오

저도 무조건 읽씹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5번 읽씹했으면
알려줘도 앞으로는 감사합니다 뒤로는 욕할꺼 같습니다.

2018-11-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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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실사와버스

차단하세요.

2018-1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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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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