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고민입니다.1

[* 비회원 *]
등록일 2019-01-03 12:53
조회수 499

안녕하세요. 이직 고민이 생긴 29살 회사원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제조업으로 이것 저것 합치면 연봉 4,000만원 정도 받고 있고 이직 하려는 회사는 DB엔지니어로 인턴 3~6개월 후 2,800만원입니다.
연봉으로 봤을때 무조건 이직을 하면 안되지만 현재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너무 안맞습니다...미래도 불투명하구요...무엇보다 현장사람들과 티격태격하며 매일매일 스트레스받고 퇴근후 끊임없이 오는 전화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토요일은 길던 짧던 무조건 출근해야 되고 일요일에도 문제가 생기면 출근하고...자는 시간빼고 모든 시간이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 회사에서 프로그래밍을 했었고 전공도 컴퓨터관련학과라 배우는데에 큰 지장을 없을꺼라 생각되네요...이미 마음은 정해졌는데 연봉에 대한 미련이 남아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