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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자 입니다.
작은 파트를 맡아 근무하고 있으며, 맡은 파트에서는 리더급으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날 같이 일하는 직원이 용무가 있어 근무시간 변경을 문의하길래 근무로 애태우지 말고 일 있으면 연차를 사용하라고 했으나
부서장이 근무 인원부족을 말하면서 반려했습니다.
인력이 충분한 직장은 없겠죠.. 하지만 근로자가 일이 있어 근무시간을 변경하고 근무시간에 매여서 안절부절하는 것보다 편히 하루 쉬면서 본인 일에 집중 하게 하는 것이 리더로서 당연한 것이기에 부서장이랑 마찰이 있었습니다.
근로기준법 60조 5항에 따르면 연차사용시기는 근로자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쓸 수 있어야 하며, 연차사용을 거부할려면 연차사용이 회사의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여야 한다고 기재되어있습니다.
바쁜 시기도 아닐때 연차를 소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휴가철에는 바쁜시기라서 휴가를 반려할려고 하고.. 따지면 1년중 안바쁜 시기가 있겠습니까.
연차는 사용허가가 아니라 통보로 알고 있고 이제까지 저희 파트 직원들에게도 그렇게 쓰라고 했습니다.
다만..부서장이 일년에 몇번 꼬투리 잡는 것은 짜증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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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스민
연차는 근로자의 권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