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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_직장인포럼 입니다.

중소기업의 흔한 루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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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백퍼 공감

2020-09-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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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런경우 지원부서 업무인데..

이게 알면 쉽게 끝나는데 모르면 오래 걸리고, 그게 노하우..

알면 A->B->C 딱딱 가면 되는데, 모르면 A에 대해 공부, B공부,C 공부.. 그냥 알면 휙 하는걸 여기 전화해서 물어보고 저기 전화해서 ㅍ 파악하고... 그래 여기까진 어찌 어찌 함.

근데 그 외에 파생되어 오는 이슈들 (일명 문제 대처능력) 은 대처 못함..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맨날 네이버 쳐보고 물어봄. 물론 이거도 다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되긴하나...

짬밥이 있으면 실수를 해도 본인이 본인 실수를 찾아서 커버침. 본인이 싼 똥은 본인이 치움. 근데 노하우가 없으면 본인이 똥을 싼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발견되면 그 똥을 자기가 다시 먹고 다시 똥을 싸고 반복함..

지원 업무는 특히나 눈에 띄는 실적이 없기 때문인데.. 쉽게 말하면 돈 벌어오는 아빠만 우대하고 엄마 무시하면 나중에 밥이며 빨래며 여러 집안일 + 아빠 월급관리 못하고 계속 잘못된게 누적되어 쌓여서 집안 개판되는거임..

2020-09-2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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