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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닭갈비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뽐게에서 닭다리살을 4kg을 사서 2kg을 먹고 2kg 은 냉동 했었습니다.
어제 냉장실로 옮겨두었고 오늘 마침내 실행에 옮겼네요.
먼저 닭갈비 양념장입니다.
백종원 대표의 방식입니다.
1:1:1:1:1:1:1 비율로 만들었습니다.
2시간 숙성 시켰어요.
닭갈비에 넣은 깻잎하고 꽈리고추입니다.
깻잎은 중국 사람들도 꺼려하는 채소인데 저는 참 좋아합니다.
양배추입니다.
양배추 한 통에 8천 원이더군요.
참 어려운 시기 같습니다 ㅠㅠ
크게크게 썰어주고요.
닭갈비를 어제 냉장실로 옮겨 두었는데 해동이 덜 되어서 할 수 없이 찬물에 담갔습니다.
양념할 준비를 하고 한데 모아줍니다.
헤쳐 모여!!
양념을 고루고루 발라주고 이제 시작합니다.
2덩어리는 따로 끓여줍니다.
댕댕이를 위한 특별식입니다.
오전에 채소 구매하러 갔다가 집어 온 도토리묵과 닭갈비에 넣은 채소 손질하고 남은 일부를 무쳐 줍니다.
오늘 참 잘 무쳐 졌네요. 제가 무치고 제가 흐믓했습니다 ㅎㅎ
처음부터 뒤적 거리면 다 망가지니까 채소에서 물이 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잘라 줬어요.
깻잎은 금방 물러지니까 향도 살려야 해서 마지막에 넣고 살짝 뒤적뒤적..
이제 다 익어 갑니다.
마무리 단계
큰~~그릇에 덜었는데 닭을 크게 잘랐더니 그릇이 작아 보이네요.
많이 떠서 상추에 싸서 먹어대고요. ㅎㅎ
오후에 포장해 온 초밥과 함께..
내일 휴무라 오늘 한 잔하려고 해봤습니다.
정말 많았는데 거의 다 먹은 건 함정...미쳤나봐요.. ㅠ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맛있는 한 끼 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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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닭도리탕 먹었는데 ㅋㅋ 요리 고수 시네요
도토리묵 먹고싶어요!
그냥 먹고 싶은 거 해보는 중이에요 ㅎㅎ
행복하신 주말 되세요~